유연석(29)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에 감사를 표했다.
유연석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들 덕분에 오늘이 제 데뷔 10주년인 걸 알게 됐네요! 그간의 노력들이 조금씩 빛을 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그저 그동안 했던 대로 좋은 작품으로 하나 하나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그컵과 케이크 등 그를 위한 팬들의 다양한 선물과 함께 유연석이 엄지를 치켜 들고 고마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유연석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유연석, 칠봉이가 벌써 데뷔 10주년이라고 말도 안돼! 진짜 오래 나왔었구나”, “유연석, 요즘 칠봉이 캐릭터로 쓰레기 정우와 함께 인기 스타로 떠오르고 있잖아! 완전 요새 행복하겠다”, “유연석, 그 동안 나왔던 작품만 찾아봐도 꽤 많겠다! 그 동안 크게 빛을 못 봤기 때문에 앞으로 잘 나갈 일만 있을 듯”, “그나저나 고아라는 정우랑 될까, 유연석이랑 될까!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연석은 최근 인기 끄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야구 에이스 투수 칠봉 역을 맡아, 고아라, 정우, 김성균, 도희, 손호준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유연석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 아역으로 데뷔해, 영화 ‘건축학개론’(2012), MBC 드라마 ‘구가의 서’(2013)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