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무속인 누구'
(사진=KBS 영상캡처)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의 내년 결혼 소식이 온라인 상에 화제가 되면서 배우 출신 무속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인혁 외에 배우 출신으로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은 누가 있을까
하이틴 스타 출신 배우이자 가수 김종진의 전처인 '박미령'이 있다. 그녀는 여고생으로는 첫 화장품 CF모델에 발탁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스타였다. 21살 봄여름가을겨울의 가수 김종진과 결혼해 방송을 떠나 평범한 주부로 지냈다.
박미령은 지난해 3월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당시 무속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배우에는 영화'서편제'에서 토속적인 연기를 보여준 '안병경'이 있다. 그는 1967년 TBC TV 공채 5기로 연기자로 데뷔한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안병경은 지난 2001년 경기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무속인 최기의씨로부터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걸었다.
한편 황인혁 이승민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인혁 이승민, 황인혁 이외에 무속인의 길을 걷게된 배우가 많구나","황인혁 이승민, 처음에 받아 들이기 힘들었을 듯","황인혁 이승민, 대단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