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캡처)
가요계 표절 논란이 조명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표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요계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원조 아이돌 H.O.T의 멤버였던 장우혁이 지난 한 방송에서 "'캔디'의 무대 의상은 스크림이라는 그룹의 의상을 표절한 것이다"라는 언급이 다시금 전파를 탔다.
이어 일본 아이돌 그룹 모모이로 클로버 Z의 의상과 닮았다고 논란이 됐던 크레용팝이 26일 발매한 신곡 '꾸리스마스'의 트리 콘셉트의 의상이 소개됐다. '연예가중계'가 인터뷰한 한 시청자는 "같은 그룹에서 한 번 표절 이야기가 나오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이효리의 '유고걸'의 뮤직비디오 표절 논란으로 편집됐던 방송분과 해외 가수들이 따라한 비, 소녀시대 등 국내 가수들의 콘셉트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