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합창대회 '더 하모니', 2년 만에 돌아왔다…'남격'합창단의 감동 잇는다

입력 2013-12-0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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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지난 2011년 KBS ‘남자의 자격’의 청춘 합창단이 참가하여 화제가 되었던 ‘전국민 합창 대축제 '더 하모니'가 2년여 만에 다시 돌아왔다.

3일 KBS는 공식보도 자료를 통해 "오는 2014년 3월에 KBS 1TV를 통하여 4부작으로 방송될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이하 하모니)는 아마추어 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대회"라며 "현재 1차 UCC 동영상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모니' 참가를 원하는 합창단들은 오는 25일까지 자신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KBS ‘하모니’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28일 토요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관련 정보는 KBS ‘하모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차 지역 예선은 2014년 1월에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할 본선 대회는 2014년 2월 22일 KBS홀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 걸려 있는 총상금은 6천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3천만 원이 주어지며, 1등 상금은 2011년 대회에 비하여 1천만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2등 팀은 1천5백만 원, 3등에게는 1천만 원, 하모니상을 받는 팀에게는 5백만 원이 수여될 계획이다.

청춘합창단은 지난 2011년 KBS 전국민 합창대축제에 참가하여 은상(3등)을 수상했다. 대상은 KBS부산 어린이합창단 출신들이 모여 만든 ‘가까운 사람끼리’ 합창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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