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과거 ‘노홍철과 맞선’ 화제...“이건 운명이야!”

입력 2013-12-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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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2’ 임윤선ㆍ노홍철 과거 맞선 인연

▲사진 = SBS

임윤선과 노홍철의 과거 맞선 인연이 화제다.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2: 롤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가 3일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노홍철과 임윤선의 과거 인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더 지니어스2’에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맞선을 보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 2009년 4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한 노홍철은 맞선녀로 등장한 임윤선과 함께 데이트를 즐겼다.

공개된 자료 화면 속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취미가 뭐냐”고 묻는 노홍철에게 임윤선이 “연극에 빠져 살았다”라고 고백하자 노홍철도 “제가 연극 진짜 좋아하고 뮤지컬 보는 것도 좋아해요”라고 대답해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확인했다. 환한 노홍철의 표정 위로 “이건 운명이야”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두 사람 관계의 진전을 예상하게 했었다.

이후 맞선녀 임윤선이 최종선택 장소에 나오지 않아 커플 성사에 실패했지만 두 사람은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더 지니어스2’ 기자간담회에서 노홍철은 “내 성격상 관계를 맺게 되면 오래 연락하는 편이다. 임윤선과도 꾸준히 연락해왔다. 자주 보지는 못해도 밥도 함께 먹곤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의 긴 인연이 이번 ‘더 지니어스2’의 방송으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방송 내용 진행에 더욱 흥미를 더하게 됐다.

‘임윤선ㆍ노홍철 과거 맞선’ 게시물을 본 네티즌은 “임윤선ㆍ노홍철 과거 맞선, 인연이란게 정말 있나”, “임윤선ㆍ노홍철 과거 맞선, 노홍철 정말 괜찮은 남잔데. 러브라인 형성하나?”, “임윤선ㆍ노홍철 과거 맞선, 방송 한 번 같이 한 건데 너무 엮는 것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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