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실제 본인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힌다.
2014년 1월 1일 방송되는 tvN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이 2014년 새해를 맞아 ‘신년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날 방송에는 ‘감자별’ 출연진의 솔직한 인터뷰와 미공개 촬영 장면,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담긴다. 여진구, 하연수, 고경표, 서예지, 장기하 등 ‘감자별’ 출연진의 실제 모습과 서로에 대한 속마음이 표출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감자별-신년특집’ 녹화에서 여진구는 실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웃음이 많은 사람이 좋다”며 “옆에 있을 때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웃음을 지닌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여진구는 수줍게 웃으며 “애교도 많았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구는 함께 출연 중인 하연수와 서예지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냐는 물음에도 솔직하고 유쾌한 답변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연수의 이상형도 공개된다. 최근 ‘감자별’에서 하연수가 연기하고 있는 여주인공 나진아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된 준혁(여진구)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 사고로 기억을 잃고 어린 아이가 된 회사 CEO 민혁(고경표)의 애틋한 사랑 역시 받으며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특집 방송에서는 하연수가 극 중 준혁과 민혁 중 실제 본인의 이상형과 가까운 캐릭터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한편 31일 방송되는 ‘감자별’ 48회에서는 2014년 새해를 맞이하는 노씨 일가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수동(노주현)은 2013년이 가기 전에 버킷리스트에 적어놨던 높이뛰기 도전에 나서고, 수영(서예지)-장율(장기하) 커플과 줄리엔(줄리엔 강)-미나(후지이 미나) 커플은 연말을 함께 보내기로 한다. 또 회사 신년파티에 참석하게 된 진아(하연수)와 준혁(여진구)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