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50, KAIST 연구원장) 특훈교수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KIAST
이 교수는 22일 다보스포럼 본회의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과 ‘실험실에서 생명’을 주제로 아이디어랩 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3명의 교수들과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경량의 고내구성 물질, 게놈을 읽고 쓰는 것, 무선 생체진단 시스템 등 대해 토론한다.
이와 함께 세계 굴지의 기업총수들이 참석하는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 세션에 초청돼 떠오르는 기술 및 특히 생명공학기술이 미래 사회와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화학 산업 최고경영자 모임에 참석해 바이오기반 화학 산업과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의 변화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 교수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 미래기술 글로벌아젠다카운슬 의장을 맡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초대 의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