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이상엽 특훈교수, 다보스포럼 세션 주관

입력 2014-0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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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50, KAIST 연구원장) 특훈교수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 KIAST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50·KAIST 연구원장) 특훈교수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22일 다보스포럼 본회의장에서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과 ‘실험실에서 생명’을 주제로 아이디어랩 세션을 주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3명의 교수들과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경량의 고내구성 물질, 게놈을 읽고 쓰는 것, 무선 생체진단 시스템 등 대해 토론한다.

이와 함께 세계 굴지의 기업총수들이 참석하는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 세션에 초청돼 떠오르는 기술 및 특히 생명공학기술이 미래 사회와 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세계 화학 산업 최고경영자 모임에 참석해 바이오기반 화학 산업과 환경 친화적 기업으로의 변화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이 교수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 미래기술 글로벌아젠다카운슬 의장을 맡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생명공학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 초대 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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