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풍년이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해 60년 전통의 국내 주방용품 기술력을 뽐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PN풍년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암비엔테’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우퍼(GAUFER)라인과 대표 압력솥인 풍경 바이올렛 압력솥을 비롯해 출시 예정인 다이캐스팅 냄비, 캐스팅 프라이팬 등 총 30여개 제품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60년 전통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세계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며 “러시아, 독일, 헝가리, 터키 등 30여 개국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한 만큼 올 한해 해외 수출에 긍정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인 블리스 브리즈 냄비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 유럽 소비자들의 특성을 반영한 올해 주력 제품이다. 편리한 기능성과 함께 뚜껑 손잡이 스팀배출구에 실리콘 막을 형성한 새로운 기능의 디자인을 적용해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PN풍년은 올해 해외 수출 목표를 전년대비 80% 성장을 목표로 세우고 미국, 독일, 일본 등 3대 시장을 포함한 유럽 시장 전역 제품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