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리몽땅, 'K팝스타3' 심사위원 극찬 세례 "각 팀의 메인보컬이 여기 모였다"

입력 2014-02-23 21:43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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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3' 짜리몽땅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배틀 오디션에서 데스티니스 차일드의 '스탠드 업 포 러브(Stand up for Love)를 열창했다.

이날 'K팝스타3'에서 짜리몽땅은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유희열은 "짜리몽땅의 지금까지 무대들이 좋긴 했지만 한 분 한 분이 솔로로 나와도 된다"면서 "노래 잘하는 강자가 여기 다 모였다. 각 팀의 메인 보컬이 모여있는 거였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심사위원으로 노래 도중 소리 지르는 건 말도 안 되는데 죄송하다"며 "K팝스타3의 주인공까지 넘볼 수 있겠다"라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아까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YG도 칭찬을 받았을 것"이라며 "오늘은 시간이 없어 화음을 걷어내다 보니까 개인의 역량과 존재감이 들어가 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짜리몽땅, 아무리봐도 우승후보다" "K팝스타3, 짜리몽땅 보는 재미에 본다" "짜리몽땅, K팝스타3 우승했으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짜리몽땅은 톱10에 선정돼 'K팝스타3'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