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합창단 김태원, KBS '하모니' 다시 한 번 합창에 나서다

입력 2014-03-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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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남격 합창단의 지휘자 김태원이 전 국민 합창대회 심사위원으로 돌아온다.

오는 2014년 3월 KBS1을 통해 4부작으로 방송될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이하 ‘하모니’)'에서 김태원은 본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하모니'는 아마추어 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합창대회로, 전국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2월 22일 본선 대회 녹화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김태원은 이번 대회에서는 합창대회의 참가자가 아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태원은 2011년 남격 합창단 시즌2의 지휘자로 합창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합창에 대한 특별한 애착으로 이번 '하모니' 본선 대회의 심사를 맡아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일조했다.

본선 대회는 남격 합창단의 지휘자 김태원을 비롯해 김연아의 아리랑을 편곡한 지평권 감독, 한국 합창 지휘자 협회 이사장 박신화 교수, 가수 조성모, 세계적인 소프라노 한경미 교수, 팝페라가수 카이가 심사를 맡았다.

특히 최종예선에 참여한 팀들은 전국 예선을 거치고 참여한 우수한 실력의 합창단들이었기 때문에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연이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의 솔직한 평가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수여된 총상금은 6000만 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0만 원, 2등 팀에는 1500만원, 3등에는 1000만 원, 하모니 상을 받는 팀에는 500만 원이 수여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프로그램 ‘하모니’는 2014년 3월 6일부터 K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6일과 7일은 밤 10시, 8일과 9일에는 밤 10시 30분에 4일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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