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앤모
'감격시대' 출연진이 출연료 미지급에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제작사 레이앤모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31일 감격시대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소송의 주체가 확인된 사실이 없다. 제작사와 KBS는 출연료 및 스태프 인건비 정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전적 노력뿐 아니라 드라마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개별 배우와 한연노 집행부와도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합의서도 작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료는 금일도 지급됐으며, 이번주 금요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특히 단역이나 보조출연자 위주로 먼저 지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감격시대'는 제작비 약 150억원을 투자한 대작으로 중국 현지 촬영 등 대단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수목극 1위를 하며 승승장구 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작가교체, 주연 배우의 겹치기 출연논란, 출연료 미지급, 스태프 임금 미지급 사태를 낳으며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