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감격시대' 진세연이 죽음을 맞이하면서 극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로써 진세연은 한동안 겹치기 출연 논란을 일으켰던 '닥터 이방인' 촬영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진세연은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에서 사랑하는 남자 정태(김현중 분)를 위해 숨을 거두며 순백의 순애보를 완성한 옥련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태와 옥련의 언약식이 그려졌다. 설두성(최일화 분)은 정태를 치기 위해 독이 든 술을 준비했다. 이를 미리 알고 있었던 옥련은 정태와 술잔을 바꿔치기 해 죽음으로 사랑을 완성했다.
최후를 맞은 진세연은 이제 '겹치기 논란'을 일으켰던 '닥터 이방인' 촬영에 매진하게 된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택한 '닥터이방인'은 '감격시대'와 방영 일자가 겹치지 않지만 '닥터이방인'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면서 잠시 논란을 빚었다.
'닥터이방인'은 탈북한 천재 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 들어가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의 음모를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진세연 최후 죽음에 네티즌은 "진세연, 이제 겹치기 논란 없겠네", "감격시대 진세연, 죽음도 슬프게?", "감격시대 진세연, 닥터이방인은 논란 일으키지 말길" "감격시대 진세연 하차 안습" "진세연 감격시대 하차, 그동안 고생했음" "진세연 감격시대 하차, 잘봤어요" "진세연 감격시대 하차, 비련의 주인공 역할은 이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