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홍명보 감독은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4-2-3-1 전술을 들고 나왔고 박주영을 원톱으로 기용했다. 이선에 위치할 3명의 미드필더들은 좌우에 각각 손흥민과 이청용이 위치하고 중앙 이선에는 주장 구자철이 맡는다.
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기성용과 한국영이 나선다. 4백 라인은 왼쪽부터 윤석영-김영권-홍정호-이용이 각각 출장한다. 관심을 모았던 골키퍼는 정성룡이 나선다.
튀니지와의 평가전은 국내에서 치르는 브라질월드컵 출정식을 겸하고 있다. 경기 후 출정식을 마치면 한국대표팀은 30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추후 결전의 땅인 브라질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