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8위ㆍ러시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에서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샤라포바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4위ㆍ루마니아)을 접전 끝에 2-1(6-4 6-7 6-4)로 꺾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컵과 함께 상금 165만 유로(23억원)를 품에 안았다.
한편 샤라포바의 프랑스오픈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샤라포바 우승, 여신이 돌아왔다”, “샤라포바 우승, 한편의 드라마였다”, “샤라포바 우승, 보는 내가 더 기쁘네”, “샤라포바는 전설로 기록될 듯”, “수술까지 하면서 우승을 바랐던 할렙이 안쓰럽다”, “샤라포바 우승, 긴장감 넘치는 경기였다”, “샤라포바가 경험에서 이겼다”, “샤라포바의 포효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