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벤, 네덜란드ㆍ칠레 전 MOM 선정…후반 쐐기골 도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4 03:42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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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사진=AP뉴시스)

네덜란드의 특급 공격수 아리언 로벤이 네덜란드ㆍ칠레 전에서 최우수선수(MOMㆍ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로벤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B조 조별예선 칠레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로벤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칠레의 골문을 위협했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에는 날카로운 돌파 이후 정확하게 크로스를 연결하며 팀 동료 데파이의 쐐기골을 도왔다. 결국 네덜란드는 칠레를 2-0으로 꺾고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로벤을 이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했다.

한편 네티즌은 “네덜란드ㆍ칠레 전 로벤, 정말 대단한 선수다” “네덜란드ㆍ칠레 전 로벤, 후반 도움은 기가 막혔다” “네덜란드ㆍ칠레 전 역시 로벤이다” “네덜란드ㆍ칠레 전 로벤, 네덜란드가 왜 강팀인지 입증했다” “네덜란드ㆍ칠레 전 로벤, 정말 빠르고 정확했다. 차원이 다른 축구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