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트십자가 액세서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켈트십자가가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러시아의 스포츠통신사 R스포르트는 “국제 축구연맹이 러시아 대표팀에 승점삭감 징계를 내릴 수 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브라질 현지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들은 지난 18일 한국과의 경기에서 관중석에 켈트십자가가 그려진 현수막을 내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켈트십자가는 FIFA가 엄격히 금지하는 문양임에도 각종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다양한 켈트십자가 액세서리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켈트십자가는 다양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에서부터 고가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백인우월주의를 상징하는 십자가에 원이 그려진 무늬에서부터 평범한 십자가까지 다양하지만 제품명에는 켈트십자가로 표기돼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켈트십자가 액세서리 판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켈트십자가 액세서리 어디서 팔지?”, “켈트십자가 액세서리 나도 모르게 착용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켈트십자가 액세서리 조심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