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출시 석 달 반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사진은 갤럭시S5 쉬머리 화이트.(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의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갤럭시S5의 판매량(개통 기준)이 출시 석 달 반 만에 10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석 달 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갤럭시S4보다 다소 느린 속도지만 갤럭시S5 판매기간 중 이동통신사 영업정지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선전했다는 평가다.
갤럭시S5는 해외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해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은 지난 5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갤럭시S5가 출시 한 달여 만에 1100만대 팔렸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