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할인ㆍ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8월 내내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이 크다. 월드콘, 칠성사이다(캔), 펩시(캔), 설레임, 빼빼로, 롯데샌드, 치토스 등 인기상품 7종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면 한 달 내내 700원에 판매하는 ‘777 할인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롯데포인트를 사용하면 최대 7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렌치카페(컵), 스타벅스라떼(컵), 코카콜라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PB 체다치즈맛 팝콘 5개 상품을 롯데포인트 500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적립한 롯데포인트가 1000포인트 이상이면 1포인트 단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8월 한 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1만원 이상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777명을 추첨해 1등 100만점(7명), 2등 3만점(70명), 3등 1000점(700명) 등 총 980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스마트롯데 모바일앱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여름상품 할인행사도 있다. 7일, 14일 2일간 나뚜루 파인트를 롯데카드로 구입하면 50% 할인되며, 얼음컵 음료를 캐시비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탄산음료 355㎖ 7종, ‘쭈쭈바’로 통칭되는 펜슬류 아이스크림 7종은 상품 브랜드에 상관없이 2+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가철 판매가 증가하는 스낵류 과자, 라면, 음료, 햇반 등 먹거리 상품 3~4가지를 묶은 패키지상품 4종은 약 25% 할인해 2400원부터 2500원까지에 판매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8월에는 무더운 날씨와 휴가철 특수로 얼음컵 음료, 탄산음료, 맥주 등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시기”라며 “관련 인기상품 위주로 고객 혜택을 높인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비빔밥과 생수, 햄버거와 음료, 삶은 계란과 두유 등 아침밥세트 23종을 평균 25%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떠먹는 주먹밥을 포함한 주먹밥 6종을 비씨카드로 구입하면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8월에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