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이열음을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 ‘검은 복도2’의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이열음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4일 영화 ‘검은 복도2’(연출 이정행 감독ㆍ제작 ㈜셈스게임즈ㆍ㈜열음엔터테인먼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주연을 맡아 첫 공포 연기를 펼치는 이열음은 포스터 속에서 강렬한 인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이열음은 이번 영화 ‘검은 복도2’에서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린 듯 미스터리한 행동을 보이는 친구들과 선생님의 모습에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최악의 상황 속으로 몰리게 되는 고등학생 류선영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이열음은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5일 SNS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검은 복도2’는 고등학교라는 친숙한 배경 안에서 벌어지는 사춘기 소녀들의 비일상적인 갈등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검은 복도2’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시험 상황’을 주요 공포 요소로 녹여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열음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털털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지닌 고교생 정유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운데, 영화 ‘검은 복도 2’에서는 또 어떠한 팔색조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