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사진=뉴시스)
김주찬이 정강이 부상 탓에 KIA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외야수 신종길이 김주찬을 대신해 1번타자로 출전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홈 경기에 신종길을 1번 타자로 내세웠다. 신종길의 1번 출격은 지난 5월 17일 광주 삼성전 이후 처음이다.
기존에 1번타자로 나섰던 김주찬은 지난 10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왼쪽 정강이에 타구를 맞은 뒤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선발라인업에 빠졌다.
한편 NC 외야수 김성욱은 이날 데뷔 첫 선발출전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3년차 선수로 지난 2013시즌 4경기에 대타로 나섰고 올해는 대주자로 1경기에 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