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페베네)
카페베네는 베트남 호찌민의 번화가인 동커이 거리에 베트남 1호점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1호점의 점포 규모는 341.8㎡이며 내부는 북카페 형식으로 꾸몄다.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해 라임주스, 포멜로주스, 망고젤라또 등을 메뉴에 추가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4월 베트남의 MH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현지 업체에 사업권을 주고 수수료와 로열티를 받는 방식) 계약을 맺고 베트남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올해 안에 3개의 직영점을 열어 2018년에는 베트남에 300개 매장을 오픈, 최고의 커피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