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지난해 순이익 501억… “선제 자구안에 흑자전환”

입력 2015-02-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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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선제적 자구 노력으로 지난해 50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현대상선은 10일 지난해 순이익이 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일부 줄었고 매출액은 6조7760억원으로 3.8% 감소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4년도 해운업 불황, 환율 하락 등으로 매출액은 2013년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액을 줄였으며, 적극적이고 선제적 자구 노력으로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는 글로벌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절감 반영, G6 협력을 통한 영업 강화와 적극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반드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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