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YG 양현석, 6살 큰딸 공개 "크면서 점점 아빠 판박이"
양현석이 모 스포츠지 기자를 상대로 억대의 소송을 건 가운데, 과거 딸바보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샀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대학생들을 만났다.
양현석은 "나는 사람들 앞에 서는 걸 심하게 싫어한다. 그런데 딸 유진이가 유치원에서 아빠를 초대하는 행사에 내가 오는 걸 굳게 믿고 있었다"라며 어쩔 수 없이 부모님 참석 유치원 운동회에 참석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모자를 푹 눌러쓰고 운동회에 갔다. 그런데 운동회 마지막이 과자 따먹기더라. 이것만은 못하겠다 싶어, 유진이에게 안 하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딸이 절대 안 된다며 울어서 결국 과자 따먹기에 나서서 1등을 했다. 순간 공황장애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섯살 딸 유진 양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진 양은 아빠 양현석과 엄마 이은주를 골고루 닮은 귀여운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또한 양현석을 닮아 뽀얀 피부와 쌍꺼풀이 없는 홑꺼풀이 매력적이었다.
한편 18일 법조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YG와 양현석은 최근 서울서부지법에 모 스포츠신문 K기자가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기자를 상대로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