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호텔에서 ‘더 SUV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4세대 모델로 2010년 3세대 스포티지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기아차)
서보원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은 15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호텔에서 더 SUV 스포티지를 출시 현장에서 “판매가 본격화 되는 내년부터 연간 6만대 이상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이사는 이어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3만대를 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스포티지는 지난 2일부터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영업일수 9일 동안 5000여대 계약을 기록했다.
사전 계약 중 가장 많이 팔린 트림은 노블레스다.
서 이사는 “신형 스포티지 4가지 트림 중 노블레스가 40%를 차지했다”며 “가장 판매가 적었던 저가 트림인 프레스티지가 8%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