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반기문 테마주 ‘신성이엔지’, 가상 대선경쟁력 조사 결과에 ‘上’

입력 2015-11-26 16:25수정 2015-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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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2개 등 총 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신성이엔지가 전 거래일 대비 29.89%(680원) 오른 29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신성이엔지가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신성이엔지 사내이사로 재직 중인 김주헌 씨가 반 총장의 고등학교 후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 이사는 충주고등학교가 아닌 상주고등학교 출신이다.

신성이엔지는 2008년 신성솔라에너지에서 클린룸사업부가 인적분할돼 설립된 냉난방 공조 업체다.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제조공간의 공기청정도 제어장비를 생산ㆍ설치하는 클린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동우화인켐 등이다.

이날 언론에서는 '반 총장 차기 대선경쟁력 조사' 결과가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과 1대1로 대선에서 대결할 경우 모두 50% 이상 득표하며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이날 소수계좌 매수관여 과다로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밖에 성문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29.94%(705원) 오른 3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이크래프트가 전 거래일 대비 29.59%(2500원) 오른 1만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및 시스템 구축 업체다. 주요 서비스로는 시스템 통합 서비스,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구축 서비스, 통합보안 구축 서비스, 모바일ㆍ스마트 오피스 구축 서비스, 방송ㆍ미디어 시스템 구축 서비스 등이 있다. 신규 사업으로 브랜드세이퍼(위조방지 및 추적 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삼보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95%(5750원) 오른 2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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