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신은경 오싹한 두 얼굴, 김용림까지 제거 '충격'

입력 2015-12-0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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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출처=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영상 캡처)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이 오싹한 두 얼굴을 선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5회에서는 윤지숙(신은경 분)과 옥여사(김용림 분)가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자신의 짐이 나와있는 것을 보고 옥여사에게로 향했다. 윤지숙은 "어머니가 뭔데 나가라 마라냐"고 반발했고, 옥여사는 "천한 것. 너 같은 건 처음부터 들이질 말았어야 했어"라며 윤지숙을 내쫓으려 했다.

그러나 윤지숙은 "진짜 치매인가봐.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할망구가 어디서 날 쳐내려고 해. 20년 넘게 발 밑에서 시중 다 들었는데 나가라 마라야? 여기 내 집이야. 갈려면 당신이 가야지. 나가버려"라며 악에 바쳐 소리를 질렀다.

이에 충격을 받아 호흡 곤란이 온 옥여사는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특히 윤지숙은 옥여사를 몰아 세우던 것과 달리 가족들 앞에서는 "안 돼요. 어머니.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면 어떡해요? 일어나세요"라고 시어머니 죽음을 슬퍼하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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