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김소연 커플이 가상 부부로의 연을 맺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김소연과 곽시양은 미리 약속한 100일간의 계약 결혼 종료를 앞두고 계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했다.
예식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만나기로 약속한 곽시양과 김소연. 김소연은 드레스에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들고 식장에 입장했다. 하지만 곽시양은 그곳에 없었다. 김소연이 약속시간보다 더 일찍 온 것.
김소연은 초초함을 감추려고 애써 노력했다. 부케로 장난을 치지도 하며 곽시양이 입장할 문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곽시양은 정확한 시간에 나타났다. 곽시양을 본 김소연은 홧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은 곽시양 또한 입장에 앞서 긴장감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었다.
곽시양은 김소연의 영상 프러포즈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로써 김소연-곽시양 커플은 가상 부부로 계약 연장에 성공해 앞으로 ‘우결’을 통해 부부의 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