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말장난이 또 한 번 논란이다. 네티즌들의 시선이 싸늘하다. 그는 이하늬, 하니 두 사람을 쩔쩔매게 했다.
14일 KBS drama와 KBS W에서 동시 생중계된 '한국방문의해 기념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는 진행자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 EXID 하니가 무대에 섰다.
이날 이하늬와 전현무는 최근 열애 근황으로 연일 화제를 낳고있는 하니에게 짓궂은 말장난을 했다.
전현무는 "오늘 외모가 준수하다"라며 하니의 남자친구인 김준수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또 그는 "공개연애 중인 분이다. '갓(god)하니"라며 윤계상의 그룹까지 언급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입담이 화려한 건 알겠지만, 너무 상대방 배려 없이 자유분방 입이다" "입조심이 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하니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금기시 되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로 인해 멤버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에 피해가 안가길 바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