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로엔의 온 가족이 나선 ‘로엔뮤직캠프’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보컬실력으로 시청자와 평가단을 깜짝 놀라게 한 멜로디데이 여은이 1일 스타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그룹 멜로디데이의 리더이자 장르를 초월하는 보컬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여은은 15일 ‘제2회 로엔뮤직캠프’의 스타 강사로 참여해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가 되기까지 꿈을 이룬 비법을 공개했다.
강의가 시작되자 선물로 준비한 노래 ‘Ra.D-너를 그리다’를 선보여 탄성과 환호를 받은 그녀는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강의 초반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인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은사의 조언인 ‘꿈을 가졌다면, 동네방네 떠들고 다녀라’를 주제로 선정하고 수 페이지 분량의 원고를 손수 작성해오는 등 스타이기 이전에 같은 꿈을 가졌던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우연이나 행운도 그것을 찾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세상에 부끄러운 꿈은 없다. 작은 꿈은 없다. 내가 꾸고 있는 나의 꿈이 가장 크고 아름답다”, “자신이 가진 꿈을 자신있게 말해라” 등의 내용은 가수가 되기까지 오랜 준비기간을 겪어 본 여은이기에 말할 수 있는 생생한 스토리였다.
화기애애하게 수업을 이끌어 나간 여은은 강의 막바지에 이르러 전체 참가자들의 고민을 하나하나 모두 귀 기울여 듣고 ▲다섯 살 때부터 가수가 꿈이라고 얘기했던 어린시절 ▲복면가왕 출연과 솔로곡 발표 전부터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 ‘솔로곡을 발표하고 싶다’고 인터뷰했던 에피소드 ▲‘뮤지컬에 도전하고 싶다’는 올해 소망 등을 예로 들며 청소년인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일이 위안과 조언을 전하는 등 강의 시간 내내 남다른 배려가 돋보였다. 여은의 위로와 조언에 감동받은 몇몇 참가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여은은 “노래를 배우며 교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꿨기에 이번 특강에 더욱 애착이 갔다.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간절함이 느껴져,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강의에 몰입했다”며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길을 찾고 노력하는 모습이 매우 멋지다, 무대에서 만나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꿈에 그리던 가수가 나의 꿈을 응원해주니 자신감이 커진다”, “앞으로 꿈을 더 소중히 여기고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올 때마다 이 시간을 떠올리겠다”고 말했다.
로엔뮤직캠프 관계자는 “이번 스타 강의 이후 참가자들이 캠프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한층 성숙해지고 진지해졌다.”며 “여은씨가 전한 진정성 있는 격려와 응원이 참가자들이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도전하는 힘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로엔뮤직캠프’는 K-POP 스타를 꿈꾸는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음악기업인 로엔의 역량과 자산을 통해 전문 음악 및 댄스 교육, 기본소양함양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는 재능기부 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제2회 로엔뮤직캠프’는 레이블을 포함한 로엔의 모든 구성원과 아티스트들의 재능과 역량을 총동원한 전사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장해 그 의미와 중요성을 강화했다. 로엔 소속 레이블로는 로엔트리, 콜라보따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킹콩엔터테인먼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