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거래소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스타트업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방식인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동참했다.
25일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최 이사장은 “스타트업기업 육성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이 활성화돼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크라우드펀딩 받은 기업이 코넥스·코스닥으로 원활히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거래소는 스타트업기업의 창업에서 상장까지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창업기업과 중개업자, 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관련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완료기업의 사적 시장(Private Market) 진입을 적극 유도하고, 해당 기업이 원활히 코넥스․코스닥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상장사다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에 투자한 모험자본 회수 원활화를 위해 기업 인수·합병(M&A) 중개망도 만든다.
거래소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 기업 등이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