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전상우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박정아가 과거 고등학교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시크릿'에서는 박정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정아는 자신의 비밀에 대해 언급하던 중 김희철이 과거 사진을 공개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아는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했던 명대사 "절대 들키면 안돼. 가만두지 않을거야. 미국으로 보내버릴 거야"라며 연기력을 선보였고 이에 김희철은 "뭘 들키면 안 되는데"라며 장난스럽게 과거 사진을 꺼내 들었다.
브라이언은 H.O.T 시절 문희준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한 박정아의 모습에 "문희준 형이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정아는 "9kg 빼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느냐"라며 다소 통통했던 과거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박정아는 오는 5월 15일 2세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약 1년 5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