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수경, ‘용서 못 해’ 돌잔치서 부르고 하는 멘트는?…“용서하세요”

입력 2016-03-16 00:45

(사진=JTBC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에 출연한 ‘용서 못 해’의 가수 차수경이 화제다.

15일 밤 방송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희열 팀에 100불 신화를 쓰기 위해 회심의 카드를 선택했다. 주인공은 ‘아내의 유혹’의 OST ‘용서 못 해’를 부른 차수경이다.

이날 차수경은 앞서 출연한 ‘나는 문제 없어’의 황규영과 같이 객석에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희열 팀의 선택은 주효했다. 마침내 모든 세대 방청객의 불을 켜게 한 것. 녹화날 스튜디오를 찾은 방청객들은 이 노래를 모두 알고 있다는 뜻이었다.

차수경은 "어린 나이에 복수 노래를 불렀는데 화가 있는 편이 아니라 힘들었다“며 노래에 대한 비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노래가 제 대표곡이 될 줄 몰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차수경은 "돌잔치와 결혼식 축가로 불러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노래를 부르고 난 후에는 용서해야한다는 멘트를 꼭 붙였다"고 말해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