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은 우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맞춤형사업'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주관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지원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업기업의 생존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창업기업은 사업 아이템 특성에 맞게 32개 주관기관의 특화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선정평가에 통과하면 현장ㆍ시장전문가의 멘토링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창업기업의 성과를 견인하기 위해 준비 중인 자금조달, 유통채널 진출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