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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삼정은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역 대표 건설사와의 제휴 확대 통해 스마트홈 전국 확산에 나섰다.
SK텔레콤과 삼정은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부산·경남지역의 분양 예정인 그린코아 아파트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삼정 그린코아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조명, 냉·난방, 현관 CCTV, 냉장고, 세탁기 등 다양한 IoT 생활가전을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LH공사, 현대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들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급중이다. 현재까지 2016~17년도 분양·입주 아파트 약 10만 세대에 스마트홈 공급을 확정 지었다. SK텔레콤은 2020년 전국 신규 분양 주택의 절반 이상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