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월 데이터 최대 35GB… ‘T시그니처’ 요금제 출시

입력 2016-09-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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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월 최대 35GB 데이터를 지급하는 ‘T 시그니처’ 요금제를 출시한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월 최대 35GB 데이터를 지급하는 ‘T시그니처’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시그니처는 제공 혜택에 따라 ‘T시그니처 마스터’(월 정액 11만 원)와 ‘T시그니처 클래식’(월 정액 8만8000원)으로 나뉜다. T시그니처는 △프리미엄 통신 서비스 △스마트폰 토털 케어 △안심 서비스 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GB의 데이터와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T시그니처 가입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혜택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T시그니처 고객은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 부담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대체폰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대 서비스도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액정 수리 등 AS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폰 AS 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해주는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T시그니처 고객은 모바일 금융 사고 보장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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