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다람쥐는 배우 김소연(출처=MBC'복면가왕'방송캡처)
39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복면 가수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에헤라디오’와 가왕 자리를 노리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정의의 로빈훗’과 ‘반갑습니다람쥐’가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 역대급 케미를 뽐내며 듀엣 무대를 완성시켰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로빈훗에게 “무조건 가수다”라고 말했지만 김구라만이 “가수가 아닌 배우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72표를 얻은 ‘로빈훗’으로 결정됐고 아쉽게 패한 ‘다람쥐’의 정체는 23년 차 배우 김소연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연은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너무 좋아해서 자진해서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밝히며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도전하고 나니 또 다른 용기가 나는 것 같다. 저한테 주는 큰 선물의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의 대결 상대 로빈훗의 유력후보로 가수 허각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