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아솔 페이스북)
이종격투기 선수 권아솔이 최홍만이 중국 킥복싱 대회에서 판정패를 당했다는 소식에 "나라 망신, 로드FC 망신, 개망신"이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권아솔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홍만 172cm 중국선수에게 졌다. 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글을 올렸고, 7일에는 "휴. 진짜 짜증나서 잠 한숨도 못잤네. 최홍만 중국에서 들어오지마라! 공항 쫓아가서 때릴 거 같으니까. 나라 망신, 로드FC 망신, 개망신"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최홍만은 6일 중국 후나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 PFF'가 주최한 대회에서 중국의 저우진펑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최홍만은 로우킥으로 치고 빠지는 저우진펑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공격 기회를 못 잡고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