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일본식 김밥 '김초밥'의 달인, 싱싱한 광어가 속 재료로?…"특별한 비법 살펴보니"

입력 2016-11-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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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일본식 김밥 '김초밥'의 달인이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특별한 김밥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일본식 김밥 '김초밥'의 달인 조승길(77·경력 55년)씨가 자신만의 특별한 '김초밥'을 선보인다.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다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생활의 달인' 일본식 김밥 '최고의 김초밥'의 달인은 그 명성에 맞게 들어가는 재료들도 평범치 않다. 100겹에 달하는 달걀지단부터 달인이 손수 고른 자연산 광어로 만든 비밀가루가 들어가고, 뜨거운 솥 옆을 4시간동안 지키는 달인의 정성까지 더해져 최고의 맛을 선보인다.

분홍색의 비밀가루는 대파와 소주, 물을 넣고 끓인 육수에 주인공인 싱싱한 자연산 광어를 넣고 살이 으스러질 때까지 푹 삶는다. 다 읽은 광어를 잘게 으깨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데 이 과정을 거쳐야 가루로 만들었을 때 뭉쳐지지 않는다고 달인은 말한다.

여기에 맨드라미 달인 물을 넣어 섞어줘 향과 색을 입히고 건조시킨다.

'생활의 달인' 일본식 김밥 '김초밥'의 달인이 만든 김밥의 재료인 100겹의 두툼한 달걀지단 또한 평범하지 않다. 달걀과 말린 고구마 가루를 섞어 쪄준 후 으깨서 다시 달걀물에 섞어 지단을 부치는데, 고구마 가루를 섞어 쪄준 후 으깨서 다시 달걀물에 섞어 지단을 부친다. 이때 고구마 가루가 결착력을 높여줘 더 단단한 결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긴 세월동안 한결같이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일본식 김밥 '김초밥'의 달인이 말하는 비결은 7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