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쳐)
'비정상회담' 남궁인의 발언이 화제다.
남궁인은 21일 밤 방영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1983년생인 남궁인은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했으며, 충청남도 소방본부, 고려대의료원 응급의학과 수련의, 고려대의료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을 거쳤다.
2016년 자신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수필집 '만약은 없다'를 출간했으며, 10월 JTBC 예능 '말하는 대로'에 출연하며 대중들에 얼굴을 알렸다.
자신의 의학 상식이나 의사들의 고뇌, 경험담 등을 SNS을 통해 공유하며, 페이스북 친구 약 5000명, 팔로어 약 7700명을 자랑하는 '페이스북 스타 작가'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궁인은 故 신해철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의료 사고가 나면 의사들은 보통 의사 편을 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신해철 같은 경우는 멀쩡하게 말도 잘 하는 상태에서 합병증으로 갑자기 사망했잖냐. 그래서 의사들도 약간 의료 과실이 있겠더니 생각을 하는 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