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웹툰 '외모지상주의')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작가 박태준이 휴재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태준 작가는 '외모지상주의' 113화 공개를 앞두고 8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제야 시작을 합니다. 팔이 아파 작업에 지장이 크네요. 이번주까지 해보고 계속 호전되지 않으면 계획해본적도 없는 휴재를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열정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고 믿고 그렇게 살아왔는데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크게 배웠습니다. 열정이고 뭐고 몸이 망가져서 못따라가니 그만큼 속만 상하네요"라고 밝혔다.
다만 박태준 작가가 실제로 '외모지상주의' 휴재에 나설지는 아직 의문이다.
실제로 12일 밤 '외모지상주의' 113화 스토커 편이 정상적으로 공개됐고, 작가의 말에도 휴재와 관련한 이야기는 다시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
하지만 박태준 작가의 팔 부상 소식에 많은 네티즌은 "완쾌를 바란다", "휴재를 하면 당장은 서운하겠지만 오래오래 박태준 작가의 작품을 보고 싶다", "건강이 최고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