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왕빛나, 박상면 자수 소식에 '화들짝'…"아무래도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입력 2017-03-24 14:50

(출처=KBS 2TV '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 왕빛나가 박상면의 자수 소식에 화들짝 놀라며 공포에 떨기 시작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장대표(박상면 분)가 자수했다는 사실에 공포로 떠는 백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민희는 자신이 야심차게 준비한 모든 일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모습에 당황해하고, "아무래도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라는 보고에 까무라친다.

이 때를 노려 이하진(명세빈 분)은 백민희를 회장직에서 끌어내리려 한다.

백민희가 회사 내에서 입지가 좁아지자 김영숙(서이숙 분)은 차덕배(정한용 분)를 만나 "이번 문제 정리해 주세요. 회장직 돌려 드리겠습니다"라고 제안한다.

한편 윤화란(조은숙 분)은 "혜린(엄채영 분)이가 최정우(박정철 분) 딸인 것도 넘어간 형님이"라며 김말순(김보미 분)을 계속 압박한다. 하지만 이를 차덕배가 듣곤 "이게 무슨 말이야?"라고 묻고 윤화란과 김말순은 놀라고 만다.

앞서 김말순은 차혜련이 차도윤의 딸이 아닌 최정우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기른 정 때문에 모른 척 했다.

김영숙은 백민희에게 "네가 경찰서로 가. 가서 해결해"라고 말하고, 백민희는 "알았어요 어머니. 경찰서에 가서 장대표를 만날게요"라며 경찰서로 향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8년 만에 첫사랑을 재회하게 된 남녀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부부와 사랑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나가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