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20일 영업점을 방문해 '농심 통장·적금'에 가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농협은행
농협은행이 상품판매액의 0.02%를 적립해 농업육성기금에 출연하는 ‘NH농심 - 농부의마음 통장ㆍ적금’을 새롭게 내왔다.
21일 농협은행은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과 금융상품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농부의마음 통장·적금’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NH농협 채움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이 월평균 15만 원 이상 시 입출식 통장 가입자의 경우 각종 금융수수료를 면제한다. 또한 적금가입자에 대해서는 최고 0.4%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실적으로 인정되는 구체적인 항목은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지정 ‘육성 강소농(强小農)ㆍ미래농업경영체’ 구매실적 △농협a마켓 구매실적 △농협 하나로마트 구매실적 △농협 목우촌 구매실적 △농협홍삼 한삼인 구매실적 △농민신문 구독실적 등이다.
뿐만 아니라 NH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연평잔)의 0.02%를 중앙회의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강소농ㆍ미래농업경영체 육성 사업을 위해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을 적립할 예정이다.
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상품 출시일에 영업점을 방문해 이 상품에 가입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은 고객에게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간편한 금융거래만으로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