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MBN·TV조선·채널A…제19대 대통령 선거 투·개표 방송 특별 편성

입력 2017-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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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MBN 화면 캡처)

제19대 대통령선거 시행되는 9일 종합편성채널 JTBC·MBN·TV조선·채널A 등 4개사는 각각 투·개표 결과를 신속히 보도하는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JTBC는 '2017 우리의 선택 '국민이 바꾼다''이라는 타이틀로 개표방송을 편성했다. 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돼 전국 투표소 현황을 살핀다.

JTBC 대표 보도 프로그램인 '뉴스룸'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3부에 걸쳐 '특집 뉴스룸'으로 선거 방송을 한다. 손석희 앵커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열린 스튜디오'를 차려 시민들과 소통하며 본 스튜디오와 이원 생방송을 연다. '열린 스튜디오'에서는 패널로 유시민 작가와 배우 윤여정이 출연해 대통령 선거 분석과 정확한 개표상황을 전한다. 이후 밤 11시에는 '밤샘토론'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매주 화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등은 결방된다.

MBN은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MBN 뉴스특보'에서 전국 투표 현황을 방송한다. 이후 오후 7시 30분 'MBN 뉴스8', 오후 9시부터 '하나되는 대한민국'에서 개표방송을 진행한다. '엄지의 제왕' 등은 결방한다.

(출처=TV조선, 채널A 화면 캡처)

TV조선은 오후 6시부터 '결정 2017'을 편성해 9시간 연속 방송을 진행한다. 다음날 오전 2시에는 '2017 대선 특집 특별 토론회'로 개표 현황을 분석한다.

채널A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약속 2017 뉴스 특보'를 방송한다. 오후 8시 20분부터는 '대선 특별방송 약속 2017'을 편성해 본격적인 개표 현황을 알린다. 특히 채널A는 개표방송 시스템인 3차원(3D) 그래픽 시스템인 일명 '호크아이'를 가동해 대형 스크린으로 후보들의 실시간 득표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나는 몸신이다', '외부자들' 등은 결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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