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픈소스를 활용한 환경 IoT’를 주제로 ‘GMF2017’(Green maker festival)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팀을 꾸려 긴 시간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8일과 9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플랫폼과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용한 아이템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환경관련 아이디어 소유자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환경 관련 장치 고안 가능한 초, 중, 고 대학생 동아리,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종사자 등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노만호 리아텍 교육부장은 "이번 해커톤대회는 메이커 문화에 대한 관심과 확산에 기여하고 일반인들이 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대회 심사 기준은 참가자의 경력이나 제안하는 작품의 사업성, 기술적 난이도 보다는 메이커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