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선불LTE 데이터선택10G’ 요금제를 22일 출시한다.
선불LTE 데이터선택10G는 데이터 소비가 많은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춰 기획된 요금제다. 월 이용료 5만8500원으로 LTE 데이터를 월10GB, 소진시 매일 2GB(소진 시 3Mbs)씩 추가로 제공돼 월 최대 7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무선 구분 없이 무료 통화 및 건수 제한 없이 문자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선불요금제는 미리 요금을 충전한 뒤 충전 금액 한도 내에서 사용 요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외국인∙유학생과 같은 국내 단기 체류자나 내국인 중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이 불가한 고객도 신용 평가 절차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스노우맨 선불 상품 취급 판매점에 방문해 개별 휴대폰에 맞는 유심카드를 교체하면 된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장은 “이번 정액형 LTE선불 상품 출시로 데이터 위주 선불요금제 이용고객의 통화 요금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상품들을 연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