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배우 차태현이 12월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신과 함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주연인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차태현은 '신과 함께'에 함께 출연한 하정우, 이정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먼저 하정우의 연기에 대해 차태현은 "하정우와는 처음으로 연기했는데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연기도 정말 잘 하고 (CG 때문에) 민망한 연기를 할 때도 아무렇지도 않고 서로 눈을 마주치고 연기를 주고 받았다. 속으로 '너도 참 대단하다'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정재 형님은 특별 출연으로 오셨다가 감독님이 부탁하셔서 30회 이상 촬영하셨다. 염라대왕 역이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