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영국 3인방이 한국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영국에서 온 제임스 친구들은 여행 첫 방문지로 용산에 위치한 한국 전쟁 기념관을 찾았다.
친구들은 영국에서 여행 계획 당시부터 “한국이라는 나라가 둘로 갈라진 이유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다”라며 전쟁기념관 방문을 기대했다. 특히 최고령 여행 친구 데이비드는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알고 싶다. 아직도 그 상황에 있고 그 위협은 엄청나다”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친구들은 “전쟁 당시 한국 군대는 탱크가 없었다. 대포도 부족했다. 그때는 좋은 전투복도 없엇을 것이다”라며 부족했던 군사 물품에 대해서도 되돌아봤고 “당시에 21개국에서 194만 명의 참전 용사들이 있었다. 이렇게 많은 국가가 참전한 지 몰랐다”라고 놀라워했다.
또한 그들은 “영국에서 파병을 8만 천명을 보냈다. 영국이 미국 다음으로 많이 보냈다”라며 “6.25 규모를 전혀 몰랐다. 이곳이 그걸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정말 유익했다. 교육적이고 굉장히 슬프다. 내 생각엔 이 박물관이 있는 게 그들을 기리는 것에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