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8월 항공권에 대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상용고객 우대프로그램인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탑승 가능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 특가프로모션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국내선은 △김포·청주~제주 2만8300원 △부산·대구·광주~제주 2만300원 △김포~부산 노선은 3만8300원부터 각각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은 △인천~도쿄·나고야 7만6600원 △인천~후쿠오카 6만4500원 △인천~오키나와 8만6600원 △인천~마쓰야마 5만4500원 △인천·김포~오사카 6만6600원 △인천~삿포로 14만1600원 △부산~후쿠오카 4만9400원 △부산~도쿄 6만1600원 △부산~오사카 5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노선은 △인천~칭다오 7만4500원 △인천~옌타이 5만9400원 △인천~웨이하이 8만4500원 △인천~싼야 17만9800원△대구~베이징 7만16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인천~마카오·홍콩 12만1500원 △인천~가오슝 10만6500원 △인천~타이베이 12만6500원부터 판매한다.
동남아는 필리핀 노선 △인천~마닐라 8만9800원 △인천~세부 12만9800원 △부산~세부 10만4700원이며, 베트남 노선 △인천~하노이 10만9800원 △인천~다낭·호찌민 12만9800원 △인천~나트랑(냐짱) 19만9800원 △부산~다낭 12만47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태국 노선 △인천~방콕 17만1700원 △부산~방콕 16만6500원부터, 라오스 노선 △인천~비엔티안 12만9800원부터 판매하며, 말레이시아 노선 △인천~코타키나발루 16만9800원부터 살 수 있다.
괌·사이판 노선은 △인천~괌 14만6400원 △부산~괌 14만1400원 △인천~사이판 13만7500원 △부산~사이판 13만2500원부터 판매하며, 러시아 노선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20만32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특가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특가운임으로 판매한 항공권은 출발 91일 전 취소 또는 일정변경 여부와 관계없이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항공권 예매 전에 여행일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