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운영하는 T커머스 ‘GS마이샵(GS MY SHOP)’에서 생리대 파동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킨 약국 생리대 ‘나트라케어’와 ‘오드리선’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나트라케어’와 ‘오드리선’은 지난해 유해 생리대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 받으면서 품절 사태를 빚은 바 있다. 특히 ‘나트라케어’는 국내에서 제품을 구하기 힘들었던 소비자들이 해외 직구로 발길을 돌리자 일부 직구 사이트가 가격 폭리를 취하고 심지어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까지 시중에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GS홈쇼핑과 나트라케어는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의약외품으로서의 정식 수입절차를 거쳐 제조별 품질관리를 거친 상품만을 ‘GS마이샵(GS MY SHOP)’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트라케어’는 100% 유기농 순면커버, 천연유래펄프 흡수체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방수층 또한 자연유래소재 성분을 사용해 생분해되며 우수한 통기성을 자랑한다. 소재부터 제조공정까지 화학성분을 모두 배제했다.
‘오드리선’은 미국면화협회(Cotton Incorporated)의 공인 인증을 받은 100% 순면 안심 생리대다. 에틸벤젠·톨루엔 등 유해물질 12종이 검출되지 않은 제품으로, 패드에는 화학적인 인쇄조차 하지 않았다. 또한 숨쉴 수 있는 통기커버로 보송보송하게 케어할 수 있다.
고객 반응도 좋다. ‘나트라케어’와 ‘오드리선’은 론칭 이후 최근까지 각각 3억 원, 1억5000만원씩 주문액을 올렸다.
GS홈쇼핑 M홈라이프팀 최지나 MD는 “유해성 논란 이후 안전한 생리대를 찾는 여성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기농, 순면 생리대로 주목받은 제품을 좋은 구성에 판매하게 됐다”며 “가품이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피하고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