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트레이츠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 41분(한국시간)께 북미정상회담 결과물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이날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140여 분에 걸친 일 대 일 회담과 확대정상회담, 업무오찬을 마친 뒤 '세기의 만남'에 따른 북미정상회담 합의문을 채택, 서명식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요한 합의문에 서명했다. 광징히 광범위한 내용"이라며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수준으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새 출발을 알리는 서명"이라며 "중대한 변화를 보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